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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또 다른 바이오 주자 SK팜테코!! 제2의 SK바이오팜 될까?

by 파자마스 2020. 8. 11.

SK의 또 다른 바이오 주자 SK팜테코!! 제2의 SK바이오팜 될까?

안녕하세요 파자마블루스입니다. 

SK그룹은 최근 SK바이오팜의 상장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바이오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계에서 주목하는 SK그룹의 또 다른 바이오 주자 SK팜테코를 알아봤습니다.

 

  SK팜테코의 배경  

SK그룹은 2017년 BMS의 아일랜드 생산시설을 인수하고, 2018년 미국의 AMPAC을 사들입니다.
그리고, 2020년 1월에
SK바이오텍, SK바이오텍 아일랜드, 미국의 AMPAC을 통합하여 한국, 유럽, 미국에 흩어져 있던 의약품 위탁생산법인(CMO)를 하나의 브랜드로 관리할 통합법인 SK팜테코를 미국 새크라멘토에 세우게 됩니다.

 

ⓒ 파자마블루스

* 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 위탁생산 *

SK팜데코의 설립으로 SK그룹은 위탁생산 CMO를 넘어 본격적인 바이오 CDMO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습니다.
CDMO란 기존 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 (Development) 즉, 기존 위탁생산에 개발을 더한 개념입니다.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제품을 생산하는 위탁생산만 담당하는 것이 CMO라면, 후보물질 또는 세포주 개발, 생산공정, 임상, 상용화 등 일련의 신약개발 과정을 위탁개발, 생산하는 개념입니다.

여러 제약사들이 CDMO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제네릭 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 개발에는 한계가 있어
글로벌 제약, 바이오기업과 협력이 가능하고 신약개발 역량과 함께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는
CDMO가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일찍 CDMO시장에 진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의 행보가 성공적인 것도 이 때문이겠죠-

※ 제네릭 의약품=복제약 : 이미 출시된 약을 그대로 만들어내는 약품
※ 바이오시밀러 : 살아있는 세포로 만드는 약, 따라서 100% 같을 수는 없지만 비슷하게 만든 약

 

 


또 SK팜테코라는 CDMO 통합 법인 설립의 의미는
하나의 브랜드로 마케팅이 가능하여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지배구조를 단순화시켜 비용의 효율화, 생산 규모 확대등 긍정적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SK팜테코의 자회사 미국 AMPAC이 미국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1조원 규모의 전염병 대응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기사가 났었죠- 


시장에서 보는 현재 SK팜테코의 가치는 2조원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2025년 이후에는 추가 성장 전략을 통해 SK팜테코의 사업가치를 10조원 수준으로 상향시키고, 글로벌 톱10 CDMO 도약을 목표로 한다고 하니 SK팜테코의 올 하반기 IPO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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