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자마블루스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스웨덴의 아스트라(AstraAB)와 영국의 제네카(Zeneca group PLC)의 합병으로 설립된 다국적 제약회사입니다.
코로나 19 백신의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EUA)을 신청할 유력한 후보 제약사 4곳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국내 관련주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 목차 ]
■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19 백신 임상 현황
- 부작용 횡단성 척수염에 대한 우려
- 사망자 출현

■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19 백신 임상 현황
아스트라제네카는 옥스퍼드 대학교와 협업하여 코로나 19 백신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지난 9월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임상시험에서 한 참가자가 갑자기 '횡단성 척수염 증상'을 보이게 되자, 이에 대한 부작용 보고로 인해 전 세계 임상시험에서 백신 접종을 자발적으로 일시 중단했었죠-
아스트라제네카는 10월 들어 영국, 브라질, 남아프리카, 인도, 일본까지 코로나 19 백신 후보물질 AZD1222 의 임상시험을 재개했습니다.
미국에서는 10월 안으로 임상시험이 재개될 것으로 알려지며 국내 관련주가 일제히 오르기도 했었는데요-
- 부작용 '횡단성 척수염'에 대한 우려

보편적으로 백신의 개발 기간은 평균적으로 15년이며 최단기간에 대한 기록은 약 4년입니다.
현재 코로나 백신의 개발이 모든 절차를 간소화하여 최대한 긴급하게 개발 중이지만, 이는 위험성이 매우 높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죠.
따라서 백신만 개발되면 모든 것이 해결되고 코로나가 종식될 거라는 기대감보다는,
뉴욕타임스 보도 중에서 ' 첫 번째 백신이 승인되면 혼란과 혼돈이 나타날 것'- 이라는 우려의 목소리처럼,
부작용 등에 의해 백신을 기피하여 오히려 코로나 종식이 더 늦어질 거라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 3상 시험의 중단 원인은 중대한 부작용 '횡단성 척수염'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백신 접종 이후 횡단성 척수염 증상을 보인 환자 중 상당수가 '영구장애'를 보인다는 내용입니다.
횡단성 척수염이란
척추뼈 속의 척수에 감염이 생겨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척수의 기능 이상으로 인한 감각이상 등의 발현, 특정 부위 마비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주요 외신들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정보 공개가 불투명하다고 비판하고 나섰는데요-
정작 아스트라제네카는 명확한 설명 없이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사망자 출현

21일 브라질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 지원자 한 명이 사망했다는 뉴스가 오늘 나왔죠.
사망자는 28세 의사라고 알려졌습니다.
사망자는 백신 투여 실험군이 아니라고 알려졌으나 , 가짜약(플라세보-약물 투여의 심리적 효과와 약효를 살펴보려 하는 가짜약) 투여를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 좀 더 명확한 조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일단 임상 시험을 계속될 것에 대해 언급한 상태입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국내 관련주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 19 백신 긴급사용승인에 대한 기대감으로 묶인 국내 대표적인 관련주로 현재 SK케미칼, 진메트릭스등이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볼까요-
SK케미칼
SK케미칼은, 상장 이슈로도 최근 부각되었던 SK바이오사이언스 때문입니다.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 19 CMO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이유로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죠.
오늘 임상 참가자의 사망 소식으로 주가가 더 빠지는 분위기입니다.

SK케미칼에 관한 추가 리포트를 더 보시려면 아래 글을 눌러주세요-
- SK케미칼 - 급등 원인 3가지
진메트릭스
진메트릭스는 SK케미칼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SK디스커버리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분사한 백시텍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 아스트라제네카의 관련주로 묶였습니다.
코로나 19 신속 PCR 진단키트로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을 받음으로써 매출 확대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진단키트 관련주이기도 해요.
진매트릭스 역시 오늘 좀 더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현재 주가 분석
아스트라제네카는 스웨덴과 영국의 다국적 제약회사이기에 주식을 사기 위해선 영국, 런던 주식시장에서 사면 좋겠지만-
보다 접근이 간편한 미국 아스트라제네카의 차트와 가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에서는 ADR의 형태로 살 수 있습니다.
※ ADR (American depository receipts) 미국 예탁증서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지 종가로 51.57$로 마감되었고, 키움 글로벌에 따르면 현재 조금 고평가 된 상태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7월 중반 64.94 $로 고점을 형성한 후 조금씩 하락 추세에 있네요-
가장 먼저 임상 3상을 시작하며 기대감을 드높였던 아스트라제네카에 악재가 좀 많습니다.
이런 불확실성에 너무 강력하게 투자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아스트라제네카 ADR 차트를 보면서 놀라운 점은 화이자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처럼 기대감으로 엄청난 고점에 이르지는 않는다는 부분입니다.
바이오주의 분위기가 국내와 다른 것인지, 코로나 19의 상황이 다른 것 때문에 벌어지는 차이인지..
아니면 시장의 차이인지 잘 모르겠지만..
비교적 차분한 코로나 19 백신주의 모습이네요..
이상 아스트라제네카 관련 리포트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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