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투자받은 SK바이오사이언스

빌 게이츠 투자받은 SK바이오사이언스

안녕하세요 파자마블루스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로 인해 SK케미칼이 떴네요-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1년 IPO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직은 상장 전이니 SK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을 98% 보유하고 있는 SK케미칼의 주가가 영향을 받았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전문 기업입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2001년 동신제약을 인수하면서부터 백신제조 플랫폼  구축과 제약사업을 영위해 왔고 2018년 독감백신 기술을 수출하면서 SK바이오사이언스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국내 최초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출시를 시작으로 2017년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주"를 출시하는 등 백신제조에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빌게이츠가 문대통령에게 직접 서한을 보내 화제가 되었는데요-

지난 2000년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가 국제 보건의료 확대와 빈곤퇴치를 위해 설립한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가 360만 달러(우리 돈으로 44억)를 지원받았습니다.

이 재단의 주요한 결정은 빌 게이츠, 그의 아내 멀린다 게이츠, 그리고 워런 버핏이 내린다니.. 어마 무시한 재단입니다. ^ ^ ;; 이런 재단으로부터 투자받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 사람들이 주목하는 건 당연하겠죠?

이런 빌게이츠의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직접적 언급과 관심으로 SK케미칼이 어제 날아올랐습니다. 오늘은 다시 주춤하지만요-

SK디스커버리의 자회사 SK케미칼, SK케미칼의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 이렇게 3회사가 같이 한 배를 탄 것 같은 움직임을 보이는지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SK디스커버리- SK케미칼 지분 33%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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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 98%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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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주 다국적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백신 공급을 위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쯤 되면 코로나 19라는 무시무시한 감염병이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네요-
한 편에선 몰락하는 산업이 있지만, 다른 한쪽에선 대단한 성장동력이 되고 있으니 말이죠.

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물론 SK와 SK디스커버리의 지주 성격은 다르지만요.
SK바이오팜에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가 SK의 바이오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하겠지만, 코로나 19가 좋은 영향력을 행사한 것은 어느 정도 맞다고 생각됩니다.

2021년 IPO상장의사를 밝힌 SK바이오사이언스가 SK바이오팜처럼 성공적인 출격을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
이상 SK바이오사이언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