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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기초Tip

D램 - 낸드플래시 , 메모리반도체- DXI 지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by 파자마스 2020. 12. 30.


안녕하세요 파자마블루스입니다.
오늘은 시스템반도체( 다른 말로 비메모리 반도체)와 상반되는 메모리반도체의 D램과 낸드플래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해요-

[ 목차 ]
■ 메모리반도체
  - D램 (DRAM)과 낸드플래시 (NAND Flash)
■ DXI 지수 (DRAM Exchange Index)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PHLX Semiconductor Sector or Index)

ⓒ SAMSUNG NEWSROOM

 

■ 메모리반도체

얼마 전 시스템반도체 글을 올릴 때 만들었던 표를 한 번 더 가져와 봤습니다.
메모리반도체는 그 이름과도 같이 기억과 저장의 기능을 담당하는 D램(DRAM)과 낸드플래시(NAND Flash)가 주축입니다.

비메모리반도체 메모리반도체
시스템반도체 기억. 저장 기능 - D램, 낸드
판단. 연산 중앙처리장치( CPU)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AP)
통신 기능 모뎀
수집 기능 이미지센서, 라이다센서
광개별 소재
LED 등처럼 회로를 구성하는 각각의 소자
다품종 소량생산 소품종 대량생산
주문형 방식 생산 후 판매방식 -> 수요 공급 불일치로 가격 변동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차등 핵심부품 모든 전자제품 부품

우린 어디까지 이해하면 좋을까요-
물론 많이 알고 이해할수록 투자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만....
우선 반도체에 메모리반도체와 비메모리반도체(=즉 시스템반도체)가 있고
비메모리반도체는 메모리반도체에 비해 좀 더 진화된 기능 -> 판단, 연산, 통신, 수집등의 기능을 하며,
미래사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 낼 것이다 정도?
다품종 소량생산의 주문형 방식의 생산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를 이해하고 알면 좋을 것 같습니다.


- D램 (DRAM)과 낸드플래시 (NAND Flash)

이에 반해 메모리반도체기억과 저장의 기능을 주로 하는 반도체를 이야기하며 크게 DRAM과 낸드플래시로 구분합니다.
메모리반도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요한 사업이었습니다.
메모리반도체의 D램과 낸드플래시를 표로 만들어 나누어 비교해 보겠습니다.

  D램 : 주 기억장치 낸드플래시 : 보조 기억장치
저장방식 캐패시터에 데이터 저장 플로팅 게이트에 데이터 저장
특징 휘발성 - 임시저장 비휘발성 - 오랫동안 저장
장점 낸드플래시에 비해 빠른 읽기 속도
집적도가 높아 대용량화 가능
대용량화가 가능
단점 매번 리프레시 필요
SRAM에 비해 느린 속도
메모리 중에서 읽기속도가 가장 느림

매우 상세한 이해를 돕는 글보다 최대한 간단하게 표현해 보자면,
"D램은 큰 데이터를 빨리 처리하고,
낸드플래시는 오랜기간 정보를 보관한다"라고 할까요?
두 가지 모두 기억과 저장에 관한 반도체이지만 각각의 특징과 성질이 다릅니다.

DRAM : 주 기억장치

DRAM은 휘발성 메모리이며, 대표적 휘발성 메모리로 D램과 S램등이 있습니다.

D램은 CPU와 함께 데이터를 처리하며, CPU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D램 또한 더 나은 데이터 전송 속도와 용량이 필요해졌습니다.
우리가 노트북, 데스크탑등을 구매할 때 사양에 표시된 DDR(Double Date Rate)이 바로 그것이죠- 
D램은 빠른 읽기와 쓰기 대용량, 저렴한 비용등이 강점입니다.

DRAM의 유형으로는 FPM, EDO, SDRAM, DDR SDRAM, DDR2 SDRAM, DDR3 SDRAM, RDRAM 등이 있습니다.

NAND FLASH : 보조 기억장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낸드플래시는 외장 메모리-

SLC(단일 레벨 셀), MLC(멀티 레벨 셀), TLC(트리플 레벨 셀)등으로 낸드 플래시의 유형으로 구분합니다.

대표적으로 2006년 삼성전자가 상용화하여 HDD(하드디스크)가 주력이던 PC 저장장치에 SSD를 등장시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 SSD가 낸드플래시를 이용한 디지털 방식의 데이터 저장장치입니다.
더 자세히 이야기하면 SSD에는 D램과 낸드플래시 외에 컨트롤러 펌웨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이같이 앞으로는 DRAM과 NAND의 장점을 합쳐 더 완벽하고 빠른 메모리반도체가 구현될 거라고 합니다.


■ DXI 지수 (DRAM Exchange Index)

최근 반도체 주들이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고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삼성전자의 주가가 오르고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오르고 내리고 하는 것들은 그들의 주력 사업과 관계가 깊이 있을텐데요-
주력사업인 메모리반도체의 D램과 낸드플래시의 가격과 관계가 있겠지요-
그래서 DXI (DRAM Exchange Index) 지수를 관심있게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반도체주 투자하시거나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에 관심이 있다면 D램 익스체인지 인덱스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DXI 지수는 전 세계 주요 반도체 가격 동향을 알 수 있는 지표로 D램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D램익스체인지에서 만든 지표입니다.

ⓒ dramexchang.com


위의 그림은 어제 날짜 2020년 12월 29일 D램 익스체이지 인덱스입니다.
어마어마 합니다. 12월 1일 저점 이후 거의 무서운 각도로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관심있게 볼 때 이 지수를 보는 것이 좋겠죠~

아래 이미지는 DRAMexchange.com 사이트의 모습입니다.
DRAM과 낸드 Flash 가격도 볼 수 있습니다.

ⓒ dramexchang.com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PHLX Semiconductor Sector or Index)

1993년 12월 1일 200포인트를 시작으로 발표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미국 16개 반도체 업체의 주가를 포함하고 있는 지표입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구글,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위와 같이 지수가 바로 뜹니다.
또는 INVESTING.COM에서도 검색할 수 있어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반도체 종목 중에서 시가총액 최소 100만불 이상, 발행 주수 1천 5백만주 이상 종목 중 시가총액이 큰 상위 30개 종목으로 지수화하고 있는데요-

ⓒ SAMSUNGPOP.COM - 삼성증권 

위의 이미지는 삼성증권의 PHLX Semiconductor ETF를 바탕으로 한 2020년 1월 20 기준의 자료입니다.
삼성팝자료를 보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개월 정도의 경기선행 성향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보고되었다고 하네요-

따라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D램 익스체인지 인덱스와 같이 반도체 종목을 투자하시는 분들이나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참고해서 볼 지표라 생각됩니다.

여기까지 메모리 반도체와 참고할 지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다른 작성글을 보시려면 아래 글을 클릭해주세요

▶ - 시스템 반도체 1편 - 팹리스와 파운드리

▶ - 시스템 반도체 2편 - 시스템반도체 관련주

▶ - 시스템 반도체 3편 - 팹리스 관련주

▶ - OLED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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