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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기초Tip

지주회사 - 지주사 주식

by 파자마스 2020. 12. 8.


안녕하세요- 파자마블루스입니다.
지주사 주식을 샀었던 경험을 살려 오늘은 지주사 주식에 대해 포스팅할까 해요-

[ 목차 ]
■ 지주회사 즉 지주사의 의미
  - 지주회사, 홀딩스, 모회사, 지배회사의 차이
  - 지주사란 무엇인가

■ 지주사 주식 투자
 - 지주사의 특징
 - 지주사 벨류(Value) 저평가 함정

ⓒ pixaBAY

 

 

■ 지주회사, 즉 지주사의 의미

- 지주회사, 홀딩스, 모회사, 지배회사의 차이

   모회사   

다른 회사의 지분을 50 % 넘게 가진 회사를 모회사로 보고, 지분을 넘긴 회사를 자회사라 합니다.
모회사는 자회사 발행 주식 총량의 100분의 50을 초과하는 주식을 보유해야 합니다.

이 모회사라는 의미가 주된 관리 법률에 따라 지배회사 또는 지주회사로 나누어 규제될 수 있습니다.

주식회사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은 지배회사를 규제하고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은 지주회사를 규제합니다.

지주회사, 지배회사 모두 기본적으로는 모회사의 개념으로 접근하고 법률적 접근의 차이가 있네요-


- 지주사란 무엇인가?

지주(持株)란 주식을 가지고 있다는 뜻으로,
지주란 일반적으로 주식을 소유하여 다른 회사의 사업활동을 지배하거나 관리-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홀딩스와 같은 의미입니다.

자산총액이 직전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대차대조표상의 자산총액 1천억 이상인 회사,
주된 사업의 기준은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자회사의 주식 가액의 합계액이 당해 회사 자산총액의 100분의 50을 초과할 것이 기준입니다. (상장사의 경우 30%)

지주회사는 그 목적과 투자형태에 따라 아래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순수지주회사
(Pure holding company)
사업지주회사
(Operating holding company)
투자신탁회사
자기 회사 소유자본의 대부분을 자회사에 투자하는 지주회사
주식, 사채등 발행하여 자본 조달
지주회사로서, 다른 자회사 주식을 보유한 형태
본연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면서 타회사 지배를 위해 주식을 보유하여 투자하는 겸업의 형태
경영지배를 중요시 하지 않는 지주회사
순수 유리한 투자가 주목적
자회사 배당 이익 + 상표권 수익 + 부동산등의 임대료 수익 자기 사업의 이익 + 타회사 지분 이익  

보통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지주회사는 누구나 알 수 있게 ** 지주, **홀딩스 등의 이름을 갖는데, 이름만으로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 지주사 주식을 투자할 때

- 지주사의 특징

지주사는 투자대상으로 추천을 잘 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통은 전문가분들이 SK바이오팜을 사지 왜 SK를 샀냐? 말하자면 이런 식의 질문을 꽤 하시는데요-

그만큼 지주사 투자가 좀 어려운 부분이 있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비교적 최근 지주사 주식을 매도했었는데요- 
모든 지주회사가 이렇지는 않겠지만, 저한테는 좀 어려운 느낌이었습니다.

대단한 모멘텀이 아니면 주가가 잘 가지 않는다? 그런 느낌적인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주회사의 경우 주가가 오르는 모멘텀이 터져도 인위적으로 제한하기도 한다는데... 글쎄요~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주사의 주가는 실적이 우수한 자회사일 경우 이슈나 모멘텀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실적부진의 자회사를 떠안고 가는 이중고의 문제로 주가가 비교적 탄력적이지 못하다라는 개인적 의견입니다.
지주사 투자를 할 때 좀 중장기적으로 생각하고 좋은 시점에 들어가도 인내심을 요할 수 있다는 부분을 참고하고 투자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되네요-

단, 기대감을 가진 자회사가 상장할 때는 상장 모멘텀을 지주회사가 잘 받는 경향이 있으니 잘 대응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네요-


- 지주사 밸류 저평가 함정

한국 비금융 지주사 시장가치가 장부가치의 65%에 그쳐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는 뉴스를 봤는데요-
일본의 경우는 이러한 지주사 저평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러한 장부가치가 과연 맞나-? 하는데 의구심이 듭니다.

ⓒ 파자마블루스

 

우리가 보는 지주회사들의 밸류는 대부분 보유한 자회사들의 지분가치를 합산해 적용받은 시가총액이 적용되어 굉장히 "싸다" "저평가 되었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요-

가만히 살펴보면, 모회사 즉 지주회사의 시가총액은
자회사와 손자회사의 밸류까지 적용된 방식이다보니 국내 지주사들의 주가가 시장에서는 할인이 적용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증권사에서 제공되는 밸류를 보면 현재 주가가 너무 터무니없이 싸다고 여겨질 때가 있지만, 꼭 싼 것이 아닐 수도 있다- 라는 것이죠-


암튼 현재까지는 지주사 주식을 접근할 때 주가가 너무 싸다의 함정에 빠지지 않길 바라면서 이 글을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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