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주 빅텍 주가 움직임

 

안녕하세요 파자마블루스입니다.

방산주 중에서 대장주격인 빅텍의 주가 움직임 알아봅니다.

방산주란?

방산주의 의미는 방산, 즉 국가 방위산업(防衛産業)과 관련된 기업의 주식을 말합니다.

방위산업이란, 국가 방위를 위해 군사적으로 소요되는 물자 생산과 개발에 기여하는 산업군으로,
무기, 탄약 등의 전투기구와 피복, 군량 등 비전투용 일반 군수 물자를 생산하는 관련 기업들의 주식을 방산주라고 합니다. 

방산주의 주가가 출렁일 때는 아무래도 우리가 북한과 각을 세워야 하는 상황에 움직이겠죠-

빅텍은

1990년 7월 설립된 방산용 방위산업 및 민수사업 회사입니다.

방위산업 관련 제품군으로는 전자전 시스템 방향 탐지장치, 군용전원공급장치, 피아식별장치, TICN장치 및 기타 방산제품 등을 생산하고,

민수사업으로는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U-BIKE)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소형전자전장비(ACES - I)는 기존 방향탐지장치의 경량화로 방위사업청과 계약하여 양산 중입니다.

전자전시스템이란
첨단 무기체계가 공존하는 현대전에 필수적 시스템으로 적 레이더, 미사일 등에서 방사되는 전자파를 탐지 분석 식별 경고 공격 방어하는 무기체계 입니다.

전자전은 전자지원(ES : Electronic support), 전자공격(EA : Electronic attack), 전자보호(EP : Electronic protection)로 구분됩니다.

빅텍에서는 전자전 중 전자지원(ES) 장비 전문업체로 20년 이상의 개발 노하우를 가지고 해군과 공군에 다양한 장비를 납품 중입니다.

따라서 빅텍의 매출에서도 전자전시스템의 비중은 압도적이죠-

이런 빅텍의 사업내용으로 인해 빅텍은 방산주이자 삼천리자전거, 알톤스포츠와 같이 자전거관련주로 묶이기도 하며, 테마주 성격이 많은 주식입니다.

 

빅텍의 주가 움직임을 살펴보겠습니다.

빅텍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6월 18일의 상황은 어땠을까요-

6월 4일 북한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은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폐쇄를 언급하는 협박성 메세지를 발표합니다.

2020. 6.16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6월 16일 오후 2시경 우리 정부가 건설비용 180억과 유지비등 총 금액 235억을 들여
2019년 북한 개성시에 세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동의없이 한방에 폭파해 버리면서 
빅텍의 주가도 급등합니다. 

6월 초만 해도 4,000원대이던 빅텍의 주가는 6월 19일 14,850원 300%이상을 찍고 거의 직각으로 추락합니다.

그 후 3개월 가까이 7000원대이던 주가는 다시 9월 24일 30%이상 급등하게 되는데요-

9월 22일 LIG넥스원(주)과 41억 4000만원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내용의 공시였습니다. 

또 9월 24일에는 한화시스템과 681억 규모의 단일계약을 체결한 공시도 떴습니다. 

그러나 북한 도발의 공포로 자라나는 방산주 성격답게 계약 수주의 이슈는 폭파사건보다 강렬하지 못했네요-

빅텍이 다시 뜨려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건보다 강력하거나 그 급의 이슈가 있어야 그 만큼 급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처럼 방산주가 포텐 터지는 상황은 증시에는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국가의 안보가 불안한 상황인 것이 되므로
개인적으로는 빅텐처럼 방산주가 너무 불붙는 상황은 좋지 않을 것 같네요-

오늘 6%가량 오르며 또 꿈틀거리는 빅텍은 아무래도 연평도 공무원 사망사고에 대한 대응과 관련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빅텍의 현재 투자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네이버 기준 ]

다른 방산 관련주로는 

스페코, 퍼스텍, 휴니트, 한국항공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 LIG넥스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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