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자마블루스입니다.
지지부진한 장세가 계속되는 가운데에도 오늘 강한 상승세를 보여준 제일약품에 대해 포스팅해 봅니다.
[ 목차 ]
■ 제일약품 개요
■ 제일약품 개요
1959년 제일약품 산업 주식회사로 출범하였고 1976년에 제일약품 주식회사로 상호가 변경됩니다.
2017년 6월 지주회사 제일파마홀딩스가 설립되면서 인적 분할되었습니다.
최대주주는 제일파마홀딩스로 지분 49.71% 를 소유 중이에요-
제일파마홀딩스에서 일반의약품 사업 부문이 물적 분할하여 설립된 제일헬스사이언스와
의약품 유통업을 영위하는 제일앤파트너스가 있습니다.
제일약품은 우리가 흔히 구매해서 쓰고 있는 케펜텍 등의 의약품, 제품을 생산하고 있죠-
그 외에도 해열, 진통 소염제 쎄레브렉스 캡슐, 당뇨 상품인 네시나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뇌졸중 치료제, 파킨슨 치료제 및 망막질환 치료제 등 혁신신약 분야에 R&D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제일약품은 화장품 사업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제일헬스사이언스 내 화장품 사업 부문을 신설하고 주름 개선 기능성 패치제 '링클더마필름'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 제일약품 주가 급상승 원인
제일약품이 오늘 급상승한 이유는 미국의 화이자의 코로나 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 신청 계획을 발표 때문이었어요-
제일약품은 오랜 기간 미국 화이자와 파트너십을 유지 중입니다.
화이자의 최고경영자 앨버트 불라는 독일 파트너사인 바이오엔텍의 백신 개발 일정에 대해 보다 명확한 정보제공에 대해 언급했고, 그 내용은 화이자가 최종 임상의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간으로 11월 셋째 주로 추정하고 있으며, 긍정적 가정하에 11월 셋째주 직후 미국에서 긴급사용승인 신청 예정임을 발표한 것입니다.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텍과 코로나 19 백신을 공동 개발 중에 있으며, 임상 3상 중에 있습니다.
이 뉴스가 제일약품의 급상승에 큰 영향을 끼친 것이네요.
현재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대규모 임상 3상에 돌입한 제약사는 모두 4개이며,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입니다.
FDA는 코로나 19 긴급 승인 조건으로 3상 임상 최종 접종 완료 후 적어도 2개월 동안 추적 관찰한 데이터가 있어야 한다고 이달 초 발표한 바 있는데요-
그렇다면 연내 승인이 가능한 것인지 조금 걱정이 됩니다.
■ 제일약품 기업분석
제일약품은 2020년 들어 실적이 전년 대비 훨씬 나아진 추세입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개선되었네요.
올해 개선된 EPS로 따져도 오늘 종가 47650원 기준으로 PER은 250배 이상입니다.
여타 제약 바이오 주의 특징답게 고평가 된 상태라 판단되어집니다.
동일 업종간 비교했을 때도 PER이 매우 높은 편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늘 그렇듯 글로벌 신약개발 등의 가능성에 투자하게 되는 투자의 성격이 다른 제약 바이오 주이므로 이런 펀드멘탈은 중요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화이자 이슈로 인해 오늘 급상승한 부분은 투자의 포인트로 보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되지만 당분간은 이슈로 인해 주목을 받게 될 거라 예상이 되어지네요.-
이상 제일약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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