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화폐 - CBDC 관련주

안녕하세요 파자마블루스입니다.
다시 한주가 끝나가네요-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궁금한 부분이 많은 디지털화폐 CBDC와 관련주들에 대해 이야기할까 합니다.

 

[ 목차 ]
■ '디지털화폐' 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 란?
■ 디지털화폐 관련주

 

■ '디지털화폐' CBDC (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란?

디지털화폐란 무엇이고 과열되어 있는 비트코인 등의 가상화폐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디지털화폐 CBDC란
어떤 국가의 중앙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발행하는 전자화폐로 국가의 중앙은행이 인정하는 부분이 가상화폐와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중앙은행에서 관리하게 되면 지금의 가상화폐와 달리 안정적으로 실질적인 화폐의 역할이 가능하게 되는데요.

점점 현금을 들고 결제하는 일은 줄어들고 있는 현실적인 상황에서 어쩌면 당연한 변화일 수 있겠습니다.

중국은 현재 디지털위안화 ( DCEP : Digital Currency Electronic Payment ) 도입을 매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베이징올림픽에 맞춰 세계 최초로 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올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한국은행이 디지털화폐 CBDC의 가상환경 모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테스트할 계획을 밝힌 단계입니다.

디지털화폐 CBDC는 화폐의 제조와 유통에 쓰이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통화량 수급 조절이 가능해져 통화와 재정 정책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 '디지털화폐' 관련주

디지털화폐 관련주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주로 금융단말기, 현금지급기 ATM기 등의 장비와 관련되어 있거나 신용카드 대행 서비스 VAN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들이 관련주로 묶여서 움직이는 분위기네요-

◆ 로지시스

로지시스는 금융 및 공공기관의 업무와 관련된 전산장비 유지보수, 판매, 용역, VAN 대행용역, 현금물류 대행용역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키움증권 로지시스 6개월간의 일봉

현재 시가총액 대비 PER이 90배 이상으로 2020년 기준의 실적으로 접근하기엔 무리가 있는 상태라고 보여지는데요-.
2021년 1분기 실적이 나쁘지 않아서 수급과 이슈를 살피면서 접근하는 것이 좋을거라 예상합니다.

 

◆ 케이씨티

2002년 한국컴퓨터지주(주)로 부터 물적분할해 2006년 코스닥에 상장한 케이씨티는 금융단말기, 특수단말기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국마사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동행복권,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특수단말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항공탑승권판독기 및 출국 게이트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 키움증권 케이씨티 6개월간의 일봉

케이씨티의 경우 2020년 실적으로 볼 때 로지시스보다도 더 PER이 높은 상황이고, 21년 1분기 실적은 적자를 기록한 상태여서 실적과 기대감에 대한 괴리에 대해 잘 관찰해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한네트

1997년 (주)한국컴퓨터에서 독립했으며, 주요 사업은 혀금자동지급기(CD)사업입니다.
금융권이 진출하지 않은 지하철역, 대형 유통점, 편의점, 휴게소 등의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CD를 설치하고 꾸준히 성장 중인 상태입니다.

ⓒ 키움증권 한네트 6개월간의 일봉

한네트 역시 2020년 실적 상태로 굉장히 높은 PER을 기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 누리플렉스

1992년 설립된 누리플렉스는 통신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광범위한 무선통신솔루션의 핵심기술개발과 다양한 제품군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자회사 라인과 CBDC 플랫폼 개발 협약을 맺어 실질적 관련주로 볼 수 있겠습니다. 

ⓒ 키움증권 누리플렉스 6개월간의 일봉

2020년 실적이 다른 해에 비해 저조한 상황인 것과 관련해 PER은 좀 높지만 관련주로 엮인 여타의 종목에 비해 그나마 양호한 상태입니다.
관련뉴스가 나온 날 주가는 위와 같이 고공행진으로 올랐네요-

이상 비교적 간단하게 디지털화폐 관련주 한 번 알아봤습니다.
비교적 기대감으로 주가가 형성되어서 가는 성격의 주식들이라서 접근하기 더 조심스러운 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이 뉴스와 수급을 잘 살피고 실적에 주의하면서 투자하는 것이 좋을 거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