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정보

주식투자 필수지표: PSR, PER, PBR, EPS, ROE 완벽 정리

파자마스 2025. 6. 25. 19:07
반응형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다양한 지표를 접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PSR, PER, PBR, EPS, ROE는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고,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꼭 필요한 핵심 지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다섯 가지 지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각각이 어떤 상황에서 유용한지 실제 예시를 들어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PSR
(주가매출비율, Price to Sales Ratio)

PS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수치로, 이익이 나지 않는 기업의 가치 평가에 유용한 지표입니다.

▶ 공식:
PSR = 시가총액 ÷ 연간 매출액
또는 PSR = 주가 ÷ 주당매출액 (SPS)

예시:
한 기업의 시가총액이 5,000억 원이고, 연 매출이 1,000억 원이라면 PSR은 5입니다.
이는 투자자가 매출 1원당 5원을 지불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PSR이 낮을수록 매출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할 수 있으며, 특히 적자 상태지만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는 IT,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에서 많이 활용됩니다.

 

 

EPS (주당순이익, Earnings Per Share)

EPS는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을 발행된 주식 수로 나눈 지표로, 한 주당 얼마의 이익을 창출했는지를 보여줍니다.

공식:
EPS = 순이익 ÷ 총 주식 수

예시:
기업의 연간 순이익이 1,000억 원이고 발행 주식 수가 1억 주라면 EPS는 1,000원입니다. "이 수치는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기본 지표로, PER 계산에도 활용됩니다.

 

 

PER (주가수익비율, Price to Earnings Ratio)

PER은 현재 주가가 기업의 이익에 비해 얼마나 고평가 또는 저평가되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공식:
PER = 주가 ÷ EPS

예시:
주가가 10,000원이고 EPS가 1,000원이라면 PER은 10입니다.
이는 투자자가 이 기업의 순이익 기준으로 10년 동안 보유해야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PER이 낮을수록 일반적으로 저평가, 높을수록 고평가로 해석되지만, 업종이나 성장 가능성에 따라 다르게 봐야 합니다.

 


PBR
(주가순자산비율, Price to Book Ratio)

PBR은 기업의 자산 가치 대비 주가가 어느 정도인지 판단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공식:
PBR = 주가 ÷ 주당순자산(BPS)

예시:
기업의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이 1,000억 원이고 주식 수가 1억 주라면 BPS는 1,000원입니다.
주가가 2,000원일 경우 PBR은 2입니다.

PBR이 1보다 낮다면 주가가 청산 가치보다 낮게 평가된 것으로 저평가 가능성이 있으며, 자산 중심 업종(예: 금융, 건설 등)에서 중요하게 활용됩니다.

 

 

ROE (자기자본이익률, Return on Equity)

ROE는 기업이 주주로부터 받은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익을 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공식:
ROE = 순이익 ÷ 자기자본 × 100%

예시:
순이익이 500억 원이고 자기자본이 2,500억 원이라면 ROE는 20%입니다.
이 말은 투자한 자본 대비 20% 수익을 냈다는 뜻이며, ROE가 높을수록 경영 효율성과 수익성이 우수하다고 평가됩니다.

 

[ 요약 비교 표 ]

지표 계산 공식 의미 주요 활용
PSR 시가총액 ÷ 매출 매출 대비 주가 수준 이익 없는 성장 기업 분석
EPS 순이익 ÷ 주식 수 주당 이익 수익성 분석 및 PER 계산
PER 주가 ÷ EPS 이익 대비 주가 수준 저평가/고평가 판단
PBR 주가 ÷ BPS 자산 대비 주가 수준 자산 기반 평가
ROE 순이익 ÷ 자기자본 자본 수익률 경영 효율성 분석
 

어떤 지표를 봐야 할까?

모든 지표는 각각의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단독으로 보기보다는 함께 해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PER이 낮아 저평가되어 보이지만, EPS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ROE도 낮다면 향후 수익성은 불투명할 수 있습니다.
반면, 적자 상태지만 PSR이 낮고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기업이라면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 투자가 가능합니다.


PSR, PER, PBR, EPS, ROE
는 기업의 상태를 다각도로 분석하는 데 꼭 필요한 지표입니다.

특히 성장주냐 가치주냐, 적자냐 흑자냐에 따라 어떤 지표에 더 주목할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이 다섯 가지를 함께 이해하면, 기업의 재무 상태와 성장 가능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반응형